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고속국도)의 종점 변경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혜 시도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종점 변경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혜 시도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은 국토교통부가 2년 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종점을 양평군 양서면에서 갑작스레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불거졌다.민주당은 국토부가 예산을 수백억원 더 들여가며 종점을 변경하려는 것에 대해 김건희 여사 집안에 특혜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김 여사와 형제자매, 모친 등은 강상면 병산리 일대에 수천 평에 달하는 토지를 갖고 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토부가 윤 대통령 취임 후에 김 여사 일가가 소유한 ‘축구장 3개’ 면적 땅 인근으로 고속국도 종점을 변경하려다 실패했다”라면서 “종점을 변경하면 경제성 재분석과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한데도 왜 혈세를 낭비하면서 무리하게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로 종점 변경을 추진했느냐”고 물었다.종점김건희양평서울양평고속도로김건희땅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건희 일가 땅 쪽으로 계획 튼 고속도로 종점…특혜 의혹서울-양평 고속국도의 종점이 갑작스럽게 변경되면서 논란이 일자 국토교통부가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바뀐 종점 인근에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씨가 보유한 토지가 있어 ‘특혜 논란’으로 비화할 조짐이 보이자 부랴부랴 수습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초중고 교부금 축소, 2년 뒤 괜찮을까?유초중고 교부금 축소, 2년 뒤 괜찮을까? 세수펑크 이주호_장관 학교재정 윤석열_정부 교부금 송경원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양평군,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 개최경기 양평군이 지난 28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후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2023-20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 정책자문단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5월 구성된 양평군 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불륜경험 있나' 빌 게이츠 사무실 채용담당 용역회사 질문 논란빌 게이츠 자료사진〈사진=로이터〉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개인 사무실 채용을 담당하는 보안 회사에서 여성 지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