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통령경호처가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국군방첩사령부 등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부대 사령관과 장성들이 자주...
‘내란 특검법’ 공포 촉구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 추미애 단장과 박범계, 서영교 부단장 등 소속 의원들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 특검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내란 특검법’ 공포 촉구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 추미애 단장과 박범계, 서영교 부단장 등 소속 의원들이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내란 특검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email protected]더불어민주당은 22일 대통령경호처가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국군방첩사령부 등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부대 사령관과 장성들이 자주 모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조사단 제보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선원 의원은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관리하는 삼청동 안가에서 방첩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외 많은 지휘관급 장성이 매우 빈번히 회합을 가졌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박 의원은 “12·3 계엄 작전계획문건을 빨리 확보해야 한다”며 “여러 부대가 연합해 출동해야 하니, 군 특성상 반드시 협의·공유된 작전문건이 존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여러 제보를 종합해보면 작전계획이 협의·공유·작성된 장소는 정보사령부 소속 경기 판교 사무실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즉각적인 압수수색을 통해 중요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여름휴가 중 707특수임무단 소속 간부들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촉구했다. 707특임단은 국회 봉쇄에 투입된 부대다. 박 의원은 “경기 이천에 있는 707특임단 단원들이 왜 충남 계룡시까지 가서 골프를 쳤는지 석연치 않다”며 “대통령은 올해 들어 군 골프장을 주말마다 이용하곤 했다. 도·감청을 피하기 위해 군 골프장을 이용, 내란을 획책한 것이 아닌지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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