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해 파장이 예상됩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오늘 오후, 이원욱 전략공관위원장 주재로 비공개회의를 열고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오늘 오후, 이원욱 전략공관위원장 주재로 비공개회의를 열고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을 서울시장 후보 공천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송 전 대표도 YTN과 전화 통화에서 자신과 박주민 의원을 서울시장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한 사실을 이원욱 위원장에게 확인했다며, 내일 열리는 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어떻게 나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 소위원회에서 검수완박 입법안 심사를 주도하고 있는 박주민 의원은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공식적으로 연락받은 게 없다며 입장 표명을 자제했습니다. 공천 배제 결정과 관련해선 전략공천관리위원으로 참여한 정다은 전 부대변인이 SNS 통해, 자신은 공천 배제 결정에 반대했지만 부족했다며 위원 사퇴 의사를 공개하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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