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험지 출마 최연소 우서영 '낙선인사하며 더 힘 얻어'

대한민국 뉴스 뉴스

민주당 험지 출마 최연소 우서영 '낙선인사하며 더 힘 얻어'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1%

밀양창녕의령함안서 4년 전 총선보다 더 득표... "지역 정치 풍토 변화 위해 노력"

4.10 총선에서 전국 지역구 최연소에 여성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험지 중의 험지로 알려진 경남 밀양‧창녕‧의령‧함안 선거구에 출마했던 우서영 후보는 요즘 '낙선 인사'에 바쁘다.한동대를 나온 우서영 후보는 2022년 8월 입당했고, 2023년 상반기에 치러진 '창녕1' 선거구의 경남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25%를 득표했던 우 후보는 이번에 33.1%를 얻었다. 우 후보는 4년 전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얻은 30.2%를 넘어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낙선인사를 하면 반응이 어떤가.

"선거가 끝나고 나서 낙선했지만 유세차량을 타고 다니거나 행사장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있다. 4개 시‧군이 합쳐져 있어 지역이 넓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4개 시군을 다 돌고 있다. 유세차에서 인사를 하면 미안해 하는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시더라. 제가 응원을 많이 받고 있다. 사람들이 저한테 포기하지 말고 지역에서 계속 정치 활동 해달라고 요청한다. 어떤 분은 다음에도 당선될 거다라고 하더라. 주민들을 만나니 더 힘이 난다.""선거 때 사용하던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마을잔치나 행사가 있으면 가서 인사를 드린다. 지역은 대부분 연령층이 높다 보니 어르신이고, 제가 찾아가서 '낙선한 우서영입니다'라고 말씀을 드린다. 어떤 분은 웃으면서 놀리시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제가 젊으니까 다음 기회에 도전하면 될 거다라고 하신다. 저한테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들도 대개 미안해 하신다.

밀양창녕의령함안은 계속해서 국회의원을 보수 정당에서 해왔고, 시장‧군수와 광역의원들도 마찬가지다. 기초의원의 경우 의령에는 민주당이 한 명도 없고, 창녕은 비례 1명뿐이다. 정치 지형이 많이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보수 일색을 견제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정치가 이를 담을 수 있도록 풍토 변화가 필요하다. 정권심판론에 대해 민주당 성향 가진 분들은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자영업하는 분들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은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정권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지난해 창녕에 보궐선거 출마를 했을 때보다 이번이 분위기가 나아졌다고 본다. 저는 지난해 낙선 이후 민주당 지역위원회 활동을 계속했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상 방류에 반대하며 이재명 당대표가 단식농성했을 때 창녕에서 동조 단식을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주민들이 많이 응원을 하고 관심을 가졌다고 본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에서 유독 호남 사람 많은 이곳…국힘도 전북 출신 후보 냈다는데 [민심로드 2024, 부천병]“경기에서 유독 호남 사람 많은 이곳…국힘도 전북 출신 후보 냈다는데 [민심로드 2024, 부천병]부천병, 변호사 vs 언론인 vs 시장 ‘3파전’ “호남 출신 하종대 선전할 듯…野표 분산도” “‘정권 심판’ 여론 높아…민주당 힘 실릴 듯” “지역 더 잘 아는 장덕천이 당선될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천운 따랐다’ 김종민, ‘새로운미래’서 유일하게 당선‘천운 따랐다’ 김종민, ‘새로운미래’서 유일하게 당선민주당, 공천 취소해 텃밭서 후보도 못내 김종민, 이재명 비판 삼가며 야권표 얻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용인 교통 문제 해결할 적임자, 반드시 해결''용인 교통 문제 해결할 적임자, 반드시 해결'[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예정자를 만나다] 손명수 민주당 용인시을 예비후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일한 양심” 극찬 들은 판사, 정치불신 깨러 왔다 [금배지 원정대]“유일한 양심” 극찬 들은 판사, 정치불신 깨러 왔다 [금배지 원정대][금배지 원정대-49] 서울 강북갑 전상범 국민의힘 후보 부장판사에 석궁 쏜 김명호 교수 “내가 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판사” ‘험지’지만 고향에 주저없이 출마 “GTX-C 수유역에 연결하고 시립 종합병원 유치 성공할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野 대치, 총선 후 더 심해질듯 … 조국혁신당 '입김'만 커진다與野 대치, 총선 후 더 심해질듯 … 조국혁신당 '입김'만 커진다향후 정국 시나리오민주당 과반·범야 180석땐지금처럼 거부권 정국 계속조국혁신당이 '캐스팅보트'민주당 흔들며 제갈길 갈듯국민의힘이 과반 차지하면尹정부 국정 운영에 힘 실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 “민주당 국회독재 심판” VS 나경원 “심판선거로 마음 못 얻어”한동훈 “민주당 국회독재 심판” VS 나경원 “심판선거로 마음 못 얻어”국민의힘이 17일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과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선거에서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03: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