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 넘친 민주당출구조사 이후 방송 3社 모두민주당 의석 최대 196~197석사법리스크·공천 논란 뚫은 李압도적 승리로 대선 패배 설욕조국혁신당 최대 14석 예상에조국 '국민승리…尹 사과하라'
조국혁신당 최대 14석 예상에10일 더불어민주당의 개표상황실이 마련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민주당 단독으로 최대 197석까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성이 터져나왔다.개표상황실에는 투표 종료 30분 전부터 당 주요 인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부터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등 승리를 예감한 모습이었다. 이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10분 전인 오후 5시 50분 차분한 표정으로 개표상황실에 나타나 선대위 및 지도부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는 오후 6시 30분께"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개표상황실을 떠났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또한 서울 중성동갑의 전현희 민주당 후보는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를 11.1%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민주당 후보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를 근소하게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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