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서 출정식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
이날 출정식에는 이병훈 호남권역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진욱 동구남구갑, 안도걸 동구남구을, 조인철 서구갑, 양부남 서구을, 정준호 북구갑, 전진숙 북구을, 박균택 광산구갑, 민형배 광산구을 등 광주시 8개 선거구 후보들와 당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후보자 일동은 결의문에서"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 대한민국은 망해가고 있다"며"민주정부가 이뤄낸 민주주의와 선진국 지위는 사라지고, 경제는 폭망하고, 명품백 논란에 부끄러워하는 처지에 놓여있다"고 규탄했다.
이어"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거부했다"며"해병대 병사를 죽음으로 내몬 사단장을 보호하고자 외압을 행사하고, 그 의혹의 당사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키며 국민을 우롱했다"고 지적했다. 또"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을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곳으로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자 가짜뉴스와 해묵은 이념논쟁을 끌고와 국민을 이간질 시키고 있다"며"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로 자존심이 구겨진 국민은 대통령의 사과와 수사를 요구하는데, 여당과 정부는 '조작과 함정' 운운하며 김건희 지키기에만 혈안이다"고 강조했다.이들은"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위한 도구가 되어 윤석열 정권 폭정을 저지할 것이다"며"민주당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광주가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병훈 선대위원장도"광주 8명의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승리해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야권이 200석을 넘겨야 거부권을 거부할 수 있다"며"국회가 심판하고 국회가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표를 행사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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