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0여 명이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에서도 '불체포 특권 포기'를 의원총회에서 결의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불체포특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0여 명이 불체포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당내 최대 의원 모임에서도 '불체포 특권 포기'를 의원총회에서 결의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동참한 의원은 강병원·고용진·김경만·김종민·김철민·민홍철·박용진·서삼석·송갑석·신동근·양기대·어기구·오영환·윤영찬·윤재갑·이동주·이병훈·이상민·이소영·이용우·이원욱·이장섭·조승래·조오섭·조응천·최종윤·허영·홍기원·홍영표·홍정민·황희 등이다. 그동안 당의 '방탄 행보'를 비판해 온 김종민, 이상민, 조응천 등 '비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진됐다.
그러면서"헌법에 명시된 불체포의 권리를 내려놓기 위한 실천으로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구명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본회의 신상발언에서도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당내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모임 대표인 강훈식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이들은"민주당이 이 시점에서 특권을 내려놓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며"민주당을 혁신하겠다는 혁신위의 첫 제안인 불체포 특권 포기 선언마저 하지 않는다면 정부·여당을 향해 날리는 날선 비판도, 국민의 삶을 고민하는 대안 제시도 진정성을 갖추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 31명, 단체로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1호 혁신안으로 내놓은 '불체포특권 포기'가 당내 반발에 부딪쳐 전날(13일) 의원총회 추인에 실패했지만, 정작 당 내부에선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자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모양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 비명계 중심 의원 31명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1명이 14일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당, '불체포특권 포기' 통과 안 돼‥혁신위 '대단히 실망'당 차원에서 의원 전원이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하자, 민주당 혁신 위원회의 1호 제안이었죠? 오늘 민주당 의원 총회에서 논의가 이뤄졌는데,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