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관저 앞 집회…'윤석열 체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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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관저 앞 집회…'윤석열 체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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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관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수사·탄핵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 관저 앞 70미터 앞 집회...청소년, 택배노동자 등 트럭에 올라 연대 발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3일 저녁 민주노총 이 관저 앞 70미터 도로에서 집회에 나서자 시민들도 함께 연대했다.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의 참석들은'윤석열을 아파트가 아니라 감옥으로 보내자!'라며 윤수일의 '아파트'와 로제의 '아파트'를 섞은 노래에 맞춰 응원봉을 흔들었다. 한남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집회를 진행하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중 일부는 민주노총 이 선곡한 노래에 맞춰 빨간 경광봉과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이날 오후 4시 45분께부터 관저 앞 5개 차선을 점거한 민주노총 은'내란수괴 체포하자','윤석열을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이어갔다. 트럭에 올라탄 사회자는 마이크를 들고 참여자들에게'윤석열 측이 오늘 공수처를 두고 '미친듯이 안하무법으로 설친다'고 했다'면서'그런데 여러분, 안하무법은 누가 했나'라고 물었다. 참여자들은 한목소리로'윤석열'이라고 답했다.

이어 시민들이 트럭 위로 한 명씩 올라와 연대 발언에 나섰다. 발언에 나선 이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윤 대통령의 체포·수사·탄핵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스스로를'대학로에 자주가는 연뮤덕(연극·뮤지컬 덕후)'이라고 소개한 여성은'경찰은 그동안 노동자들은 (집회하면) 끌어내리고 폭력적으로 진압했는데 왜 윤석열에게는 아무것도 못 하는 건가.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외쳤다. 이어 10대 청소년, 교사, 택배 노동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연대 발언이 계속됐다. 그 사이 경찰은'여러분이 도로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어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반복해서 경고했다. 그러나 인도에서 민주노총의 집회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응원봉을 함께 흔들거나'경찰차 빼'라는 구호를 대신 외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4일 오후까지 1박 2일간 철야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침낭, 담요 등을 준비했다. 거리의 시민들 손 흔들며 응원... 외국인, 팔뚝질하며 연대 민주노총은 오후 4시가 되자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제일기획 건물을 지나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면으로 행진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행진하는 동안 일부 대통령 지지자들은 비난과 손가락질 하기도 했다. 반면 다수의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민주노총을 응원했다. 동영상을 찍거나 지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행진 장면을 보여주는 이들도 있었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던 한 여성은 와 만나'나는 싱가포르에서 온 외국인'이라며'행진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새해를 맞아 중국에서 한국으로 여행 온 써니'라고 밝힌 다른 외국인은 한 손에는 카메라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팔뚝질하기도 했다. 그는 '행진의 이유를 아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대통령이 못해서라는 걸 알고 있다. 중국 뉴스로 소식을 접하고 있다. 행진하는 이들을 응원한다'고 답했다. 민주노총은 오후 4시 45분께 관저 정문에서 약 70m 떨어진 곳에 도착했으나 경찰 통제선에 막혔다. 이들은 곧이어 폴리스라인을 뚫고 도로를 점거했고, 직후'이곳은 집회 신고가 된 장소'라고 밝히며'민주노총이 한남초 건너편에서 관저 바로 앞까지 윤석열 체포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후 5시 30분 현재 행진 참여자들은 한남초교 앞 보도육교를 위에 두고'경찰은 차 빼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육교 위 태극기를 든 10여 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민주노총이'윤석열 체포해'라는 구호를 외칠 때마다'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맞섰다. 경찰은 민주노총의 도로 점거에'여러분이 점거하는 이 도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불편을 초래한다'면서 해산을 요구했다. '또 다른 내란 행위를 저지하지 못하고 내란수괴의 체포를 중단했다. 무능하기 짝이 없다. 노동자를 때려잡고, 농민, 장애인 탄압할 때는 전광석화더니 이게 무슨 작태인가? 그래서 민주노총이 잡으러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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