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윤석열 체포 1박2일 철야 투쟁

사회 뉴스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 1박2일 철야 투쟁
민주노총윤석열체포
  • 📰 hanitweet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8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41%
  • Publisher: 53%

공조본 체포영장 집행 중단에 민주노총, 한강진역에서 결의대회 열고 1박2일 철야 집회 진행. 윤 대통령과 경호처 체포 요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이 3일 서울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 윤석열 체포 1박2일 집중 철야투쟁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가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와 경찰 특별수사단(특수단)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 5시간 만에 중단하면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이 1박2일 철야 집회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은 3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조합원들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가로막은 대통령 경호처 를 “내란수비대”라고 비판하며, 영장 집행에 실패하고 돌아선 공조본을 향해서도 ‘생색내기’라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공조본 체포 시도로) 많은 사람이 이제야 비로소 한달이 지난 지금 사회 혼란을 종식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생색내기였다.

5시간 만에 체포를 포기하고 돌아섰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저들이 제 손으로 하지 않으면 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을 체포하겠노라 다짐하고 이 자리에 모였다”고 외쳤다.최용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은 “경호처 직원이 200명이 모였는데 경찰은 120명이 갔다고 한다. 이러니까 ‘체포쇼’라고 하는 것”이라며 “아직도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공수처는 형식적으로만 바라보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강우철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은 “내란 범죄자가 사법 질서까지 농락하는 장면을 지켜만 봐야 하느냐”고 소리쳤다. 민주노총은 결의대회가 끝난 뒤 ‘윤석열 체포해’, ‘경호처 비켜라’ 구호를 외치며 한남동 관저 입구가 있는 한남초교까지 행진해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대통령 관저를 향해 “내란수괴 체포하자” “내란공범 경호처를 체포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윤 대통령과 경호처의 체포를 요구하는 손팻말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날 아침부터 대통령 관저 주변에 결집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집회 장소를 지나는 육교 위에서 침을 뱉는 등 위협하기도 했다.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도 이날 저녁 7시 한강진역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을 연다. 민주노총은 이들과 합류해 1박2일 철야 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조본의 체포영장 집행이 중단된 뒤, 시민사회도 일제히 체포영장 재집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 참여연대는 “경호처 직원과 군인 200여명은 겹겹이 벽을 쌓아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았고, 이는 명백하게 불법”이라며 “내란의 완전 종식을 위해선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체포와 철저한 수사가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 철야투쟁 공수처 경호처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지지자 환호…민주노총 '체포' 촉구 1박2일 집중투쟁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 지지자 환호…민주노총 '체포' 촉구 1박2일 집중투쟁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5시간 30분 만에 중지되자 지지자들 환호, 반면 민주노총은 체포 촉구 밤샘 집회 개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윤석열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 강화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윤석열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 강화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한국노총도 퇴진을 촉구하며 투쟁 수위를 높였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 대개혁! 시민 촛불 집회 열려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 대개혁! 시민 촛불 집회 열려민주노총 등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내란죄 체포 등을 촉구하는 시위를 진행. 특히, 집회 참여자 수는 국민의힘 대표의 태도 변화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돌입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돌입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집중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와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도 퇴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민들,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촉구하며 국민의힘 해체 투쟁시민들,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촉구하며 국민의힘 해체 투쟁시민권력직접행동 주최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구속,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 체포버스 출정식 및 국민의힘 장례식'이 개최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란 담화'에 대통령실로 방향 튼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광란 담화'에 대통령실로 방향 튼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12.12 담화를 '광란의 칼춤', '범죄자의 망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집회 후 예정됐던 국민의힘 당사로의 행진 방향을 용산 대통령실로 틀었다. 민주노총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내란주범 윤석열 즉각 탄핵구속!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 노동자 시민대회'를 열고 '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4 19: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