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진로, 조합원이 직접 말한다…첫 정책대회 앞두고 현장토론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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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 ‘민주노총의 길’ 묻는 4가지 주제 두고 토론 진행

격앙된 목소리로 토해낸 답답함에, “맞아요”라는 추임새와 함께 박수가 뒤따랐다. 또 다른 참석자 역시 공감한다는 듯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1시간 남짓한 토론이었지만, 평소에는 터놓고 말하기 힘들었을 현실적인 고민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민주노총이 ‘앞으로의 30년’을 논의하기 위한 첫 정책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현장토론의 한 장면이다.

토론 의제는 크게 ▲노동자 정치세력화 ▲산별노조 혁신·강화 ▲조직운영과 혁신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운동 대응 전략 등 4가지로 나뉜다. 각각의 의제에는 2~3가지 구체적인 토론 과제가 주어진다. 어느 하나 쉬운 주제는 아니지만, 막상 토론을 시작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발언이 이어졌다.지난 8일,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 집행위가 서울 여의도 NH금융타워에서 현장 토론을 진행했다. ⓒ민중의소리 11일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서울소방지부는 서울 성동구 성동소방서 별관에서 ‘사회변화에 따른 노동운동 대응 전략’이라는 의제를 두고 토론을 벌였다. 구체적인 토론 주제는 정부, 국회, 지자체 등과의 사회적 교섭과 사회적 투쟁 방법이다.

민주노총은 사회적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노사정이 함께하는 만큼 정부의 균형적인 입장이 중요한데, 사용자 측에 치우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동계를 배경으로 세울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최저임금위원회 등 각종 정부위원회에 참여해 노동계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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