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탄핵소추안 발의 강행에이원석 검찰총장 강력 반발박성재 법무 '사법제도 흔들어'
박성재 법무"사법제도 흔들어"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다시 검사 탄핵에 나섰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가결한 바 있다.
엄 검사와 강 검사는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 수사를, 박 검사는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각각 맡은 바 있다. 김 검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재판 과정에서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와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들에 대한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보고됐으며, 향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적법성·적절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지난 21대 국회에선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전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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