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 채비 첫 단추 격으로 출범시킨 총선기획단의 구성을 놓고, '친명 일색'이란 비판이 나오며 출발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총...
총선기획단은 공천에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게 당 지도부의 입장이지만, 이재명 체제를 향한 비명계 불신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가깝게는 지난 2020년 총선, 지난해 지방선거 모두 당시 사무총장들이 선거기획단의 키를 잡았습니다.
기획단에 합류한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 등 특정 인사들이 그간 뚜렷한 친명 성향을 보였던 만큼, 사실상 '친명기획단'이 구성됐다는 겁니다.비명계 내에서도 아직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흘러나오는 이유입니다.이른바 '시스템 공천'을 위한 제도는 이미 마련돼 있는 데다, 실제 공천 작업에 돌입하기까진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입니다.사실상 총선 체제가 가동된 상황에서 계파 갈등의 불씨가 제1 야당의 가장 큰 숙제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정치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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