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일극체제' 공방에도 이변은 없다…굳어지는 이재명 대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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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오규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당권 레이스가 초반부터 반전 없는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 구도로 흐르고 있다.

박영서 기자=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둘째 날인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김지수, 김두관, 이재명 후보가 손을 들어 올리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7.21 conanys@yna.co.kr이재명 후보는 21일 3, 4차 경선인 강원, 대구·경북 지역 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90%대 득표율로 압도적 우세를 보이며 대세론을 굳히고 있다.그는 전날 첫 경선지인 제주에선 82.5%, 2차 경선지이자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에서는 93.77%를 득표했다. 이날 강원 경선에선 90.02%, 대구·경북 경선에서 각각 94.73%, 93.9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반면 이 후보에 맞서는 김두관 후보는 누적 득표율 7.19%, 김지수 후보는 1.11%에 그치고 있다.김두관 후보의 이날 득표율은 전날에 비해서도 더 낮았다.

이 후보는"민주당이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네가 어찌했느니, 내가 어찌했는지 싸울 게 아니라 국민의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두관 후보는 전날 제주·인천 경선에서 이 후보가 93.77%의 득표율을 얻은 것에 대해"염려되지 않나"라고 말하고"1인 정당, 제왕적 대표로 당의 다양성과 역동성 DNA가 사라지면 어떻게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당이 '투 트랙'으로 가야 한다. 월드컵 예선전 골 득점왕이 본선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라며"항간에 당심 필패, 민심 필승이라고 한다. 국민과 함께 갈 때 승리한다"라고 강조했다. 박영서 기자=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 둘째 날인 21일 오전 강원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3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손을 들어 올리며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주·강선우·정봉주·민형배 최고위원 후보, 김지수·김두관·이재명 당 대표 후보, 김민석·이언주·한준호·전현희 최고위원 후보, 2024.7.21 conanys@yna.co.kr불꽃 튀는 강성 친명 주자들의 경합으로 '친명 대전'으로도 불리는 최고위원 레이스에선 권리당원 사이에서의 인지도와 선명성 평가 등이 표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어 이달 초 대정부질문에서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발언을 했던 김병주 후보와 지난 19일 국회 법사위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전 여야의 몸싸움 과정에서 부상한 전현희 후보가 2, 3위를 달린다.이재명 대선후보 수행 실장 출신의 한준호 후보, 당 대변인을 지낸 강선우 후보, 유일한 호남 후보인 민형배 후보는 추격전을 펴고 있다.

이어"이재명을 죽이려는 저들을 부수어버려야 한다","'윤석열·한동훈 검찰 세력'과 '김건희 국정농단 세력'을 때려눕히겠다","선봉에서 확실히 싸우겠다","윤석열 대통령 탄핵하자" 등 선명성 경쟁이 이어졌다.이틀남은 與 전대 '공소 취소 폭로' 막판 변수로…결선투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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