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34명이 8월말 예정된 당대표 선거에 대선과 지방선거 책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출마를 자제해야 한다며 이재명 고문의 당대표 출마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송갑석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재선의원 34명은 오늘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며"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분들은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계파정치 청산이 우리 당의 핵심 과제임을 직시하고, 이번 전당 대회가 계파 간 세력 싸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혁신과 통합의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송 의원은 재선 의원 그룹이 이재명 고문의 출마 자제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릴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선"그런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며 선을 그었고, 당내 재선 의원 총 43명 가운데, 34명이 오늘 발표에 찬성을 입장을 낸 것이라며 재선의원 그룹 전체의 의견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내일 예정된 당내 워크숍을 두곤"오늘 발표한 내용을 포함해 재선 의원들의 입장을 담은 당내 쇄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상황이 상황인 만큼 워크숍에서 여러 의견들이 강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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