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스라엘이 지상군 투입을 늘리며 민간인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이스라엘에 무고한 시민과 테러리스트를 구분할 책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도 민간인 희생자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인도주의적 재앙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가 현명하다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이스라엘이 판단할 문제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고 있지만 이스라엘 역시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 함께 민간인 보호에 대해서도 말했다고 밝혔습니다.민간인 희생이 용납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졌고 난민 문제를 놓고도 인도주의적 재앙이 벌어지고 있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국제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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