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시청률 50% 노린다 진짜가나타났다 안재현 강부자 백진희 손화신 기자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호텔에서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한준서 감독과 출연배우 백진희, 안재현, 차주영, 정의제, 강부자, 홍요섭, 차화연, 김혜옥, 김창완이 참석했다.슬라이드 큰사진보기 ▲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안재현 백진희와 안재현 배우가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과 출산, 육아를 둘러싼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25일 토요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 ⓒ 이정민 매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KBS 주말드라마가 앞서 에선 시청률 30%를 넘기지 못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가 다시 주말 안방을 점령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4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한 안재현은 난임 클리닉에 재직 중인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비혼주의자 공태경 역을 맡았다. 안재현은"이 작품을 하기로 결정됐을 때 엄청난 감동이었다. 너무 행복했고,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에서 최혜정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차주영도 이 작품에 함께한다. NX그룹 비서실장 장세진 역을 맡게 된 차주영은 에서 워낙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 이미지의 잔상이 남는 것에 대한 우려가 없었느냐는 질문에"외형적인 것부터 성격까지 장세진은 모든 게 다르기 때문에 전작의 역할과 조금의 공통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며"'더 글로리'와 아주 다르게 준비 중이다. 전혀 떠오르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연은 촬영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지금까지 경험상 배우들이 재밌게 호흡을 맞추지 않으면 50부작을 끌고 가는 것이 쉽지 않더라. 강부자 선생님부터 어린 아역배우까지 모두 분위기 좋게, 화목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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