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미호천교 제방 조성 감리 · 시공 등 5개 업체 압수수색 SBS뉴스
검찰 관계자는"지난 압수수색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적인 압수수색"이라며"5개 업체의 본사와 지사를 합치면 모두 7곳에서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충북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주시,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 5개 기관을 압수수색했습니다.문제가 된 제방은 '오송∼청주 도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미호천교 아래에 있던 기존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장마를 앞두고 다시 쌓은 것입니다.이를 토대로 36명을 수사 의뢰했고, 63명은 소속기관에 징계 조치를 통보할 예정입니다.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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