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히고 이해 안 되는 상황입니다.newsvop
대통령실은 불과 하루 전까지 미국의 도청 의혹에 대해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 “미국 측 조사를 지켜보자”며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취지의 입장이었다가, 11일 “도감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 의혹”이라고 사실관계 자체를 부정했다. 불과 몇 시간 뒤에는 하루 만에 입장이 구체화된 데 대해 ‘미국의 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는 식으로 공식 입장과 또 결이 다른 이야기를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대통령실 관계자와 취재진이 만난 자리에서 ‘백악관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해 사실상 감청을 인정한 것으로 이해되는데, 우리는 터무니없는 날조라고 한다. 이 온도차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취재진 요청이 나왔다. 또한 ‘우리는 문건 위조 사실을 어떤 과정을 통해 확인했느냐’,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에서 하루 만에 문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결론으로 바뀌었는데 그 판단 근거가 무엇이냐’는 연속된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 부분을 미국 정부에서 조사하고 있다”, “그 조사 결과가 나오면 더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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