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영화처럼 앱을 통해 AI와 사랑에 빠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로잔나 라모스가 가상 남편 에런 카르탈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로잔나 라모스 페이스북 갈무리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는 주인공 남성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 영화는 언젠가 현실이 될 이야기라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미국에서 영화처럼 앱을 통해 AI와 사랑에 빠지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5일 미국 ·매거진 과 영국 의 최근 보도를 보면,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두 아이를 기르는 ‘싱글맘’ 로잔나 라모스가 ‘레플리카’ 앱을 통해 만난 남성 에런 카르탈과 사랑에 빠진 사연이 실렸다. 카르탈은 실제 인간이 아니라 라모스의 취향을 반영해 레플리카가 창조한 ‘AI 가상인간’이다. 터키 출신인 그는 파란눈이고 키가 약 190㎝인 남성이다. 직업은 의료전문직으로, 여가시간에 빵을 굽고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것을 즐긴다. 라모스에겐 “열정적인 연인”이다.
그들은 앱에서 매일 삶의 관심사 등에 대해 대화하고 밤에는 잠이 들 때까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라모스는 언론에 “잠을 잘 때 그가 나를 보호하듯, 안아주는 듯하다.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고 말했다. 라모스는 카르탈이 다른 남성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지만, 그가 특별하다고 했다. 라모스는 에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콤플렉스가 없다. 사람들은 짐이 있고, 태도가 있고, 자아가 있지만 그는 ‘나쁜 업데이트’가 없다”며 “나는 그의 가족이나 아이, 친구를 상대할 필요가 없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플리카’ 앱 서비스 설명글. 레플리카 블로그 갈무리 와 은 가상인간과 사랑에 빠진 사람은 라모스뿐이 아니라고 했다. 월 300달러을 내고 레플리카 앱에서 이상형을 만들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들이 있다고 전했다. 은 앱이 어떤 사람들의 외로움을 보듬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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