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편지가 23만7055달러에 낙찰됐다. 왼쪽은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즐기는 헤밍웨이, 오른쪽은 헤밍웨이..
1954년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편지가 23만7055달러에 낙찰됐다. 왼쪽은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즐기는 헤밍웨이, 오른쪽은 헤밍웨이가 쓴 편지 4장. 〈사진=존 F. 케네디 도서관·박물관/네이트 샌더스 경매사이트 캡처〉5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네이트 샌더스 경매에서 낙찰된 이 편지는 4장 분량으로, 헤밍웨이가 1954년 아프리카에서 두 차례 연속 겪은 비행기 추락 내용이 담겼습니다.편지에는 1954년 아프리카에서 두 차례 연속 비행기 추락을 겪은 헤밍웨이와 아내 메리 웰시 헤밍웨이의 이야기가 담겼다고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1954년 1월 23일 당시 55세이던 헤밍웨이는 아내와 함께 탄 경비행기가 추락하고 며칠 후 탄 비행기에서는 불이 나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이 사고로 부부는 중상을 입었지만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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