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악재 연휴 끝나자마자 반영…코스피 장 초반 2%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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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끝난 뒤 돌아온 첫 거래일인 4일 장 초반 코스피가 2% 넘게 급락하고 있다. 코...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29포인트 내린 2,435.78에, 코스닥은 12.36포인트 내린 828.66에 개장했다. 연합뉴스이날 오전 9시3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93포인트 하락한 2415.14에 거래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219억원, 93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409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21.95포인트 떨어진 819.07에 거래 중이다.

추석 연휴 사이 쌓인 미국발 악재가 국내 증시에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은 최근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연설에서 “연준의 작업이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한 후 한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3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를 돌파하며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4.9%를 넘어서며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의회가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지난달 30일 셧다운 위기를 넘겼지만, 그 여파로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해임되며 정치적 불활실성이 커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일 미 하원에서는 매카시 의장 해임 결의안이 가결 처리됐다.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발한 같은 공화당 소속 강경파 의원들이 해임안 처리를 주도했다. 이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97포인트 떨어진 3만3002.38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22일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58.94포인트 하락한 4229.4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8.31포인트 내린 1만3059.4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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