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상대 미사일 일본에 맡기나…미사일 배치 보류 SBS뉴스
미국은 1987년 당시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에 따라 사거리 500∼5천500㎞의 지상 발사형 중거리 미사일을 폐기했고, 현재도 같은 사거리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이에 미국은 2019년 8월 중거리 핵전력 조약에서 탈퇴한 뒤, 중국에 대항할 중거리 미사일 개발을 서둘러왔습니다.
미 육군은 사거리 2천700㎞ 이상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이르면 올해 중 실전 배치할 계획이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일본 열도에서 필리핀으로 제1 열도선에 이 미사일을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지난달 16일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통해 적 미사일 발사 거점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함에 따라, 미국은 미국 미사일의 일본 열도 배치 필요성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겁니다.일본 정부는 원거리 타격 능력 보유를 위해 우선 사거리 1천250㎞ 이상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미국에서 도입하고, 자국산 '12식 지대함유도탄'의 사거리를 기존 200㎞ 이하에서 1천㎞ 이상으로 개량해 2026년부터 배치할 방침입니다.요미우리는"중국의 군비 확충으로 군사적 균형에 변화가 발생하면 일본 배치론이 재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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