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또 이스라엘에 면죄부···‘무기 지원 중단’ 최후통첩 결국 휴지조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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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 이스라엘에 면죄부···‘무기 지원 중단’ 최후통첩 결국 휴지조각으로
또 이스라엘에 면죄부···‘무기 지원 중단’ 최후통첩 결국 휴지조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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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무기 지원을 끊을 수 있다고 이스라엘을 압박한 일종의 ‘최후통첩’마저 스스로 휴지조각으로 ...

미국이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무기 지원을 끊을 수 있다고 이스라엘을 압박한 일종의 ‘최후통첩’마저 스스로 휴지조각으로 만들며 변함없는 이스라엘의 ‘우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을 찾은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분명한 시온주의자”라며 재임 중 친이스라엘 정책에 사의를 표했다.앞서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켜 전쟁 범죄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지난달 13일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30일 이내에 개선하지 않으면 무기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놨다. 자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의 이스라엘 비호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일종의 ‘최후통첩’을 날린 셈이다.

이 단체들은 미국 정부가 당초 경고했던 대로 국가안보각서-20과 외국원조법 제620i조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둘 모두 미국 정부의 서한에 거론됐던 조항들로 인도적 지원을 방해하는 국가에 대한 군사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지난달 17일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알발라에서 굶주린 피란민들이 식량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한 달 내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북부를 고사 위기로 몰아넣다가 마감일이 다가오고 나서야 구호품 반입을 위한 국경검문소 한 곳을 추가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진전된 조치’라고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조차도 미국이 요구해온 ‘하루 최소 350대 구호트럭 반입’이라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는 바이든 정부가 이스라엘에 전쟁범죄 ‘허가증’을 주고 있다는 비판을 거부하며 “우리는 약간의 진전이 있는 것을 봤고, 이런 변화는 미국의 개입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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