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이 정찰풍선 수년간 운영' 40여개국에 브리핑
윤종석 기자=미국이 워싱턴과 중국 베이징에서 40개국 외교관들을 불러 모아놓고 최근 논란이 된 중국의 정찰 풍선에 대해 브리핑을 하며 여론전 공세를 높였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중국 베이징에서도 미국 대사관이 6~7일 현지 외교관들을 불러 풍선에 관해 파악한 내용을 알려줬다.한 고위 공직자는 로이터에"우리는 정찰 풍선과 같은 형태의 행위에 당하기 쉬운 국가들에 되도록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마침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과 관계 개선을 위해 베이징 방문을 준비 중이었으나 풍선 소동으로 인해 일정을 취소했다.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풍선은 기상 관측을 위한 민수용으로 정상 경로를 이탈해 미국 상공으로 들어갔을 뿐, 정찰용이 아니라고 맞서고 있다.
베이징에 있는 한 아시아 국가의 외교관은"미국의 브리핑과 우리가 풍선에 대해 파악한 정보, 중국이 지금껏 풍선이 민수용이라면서 소유 회사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그 풍선이 민수용 기상관측 풍선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중국 정부가 최근 수년간 정찰 풍선을 하이난 지역 해안가에서 띄워 일본과 인도, 베트남, 대만, 필리핀 등 여러 주변 국가의 군사 자원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는 것이다.미국 정부는 인민해방군이 조종한 정찰 풍선이 5개 대륙에서 모두 관찰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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