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자 추방 정책 ‘타이틀 42’ 종료 임박 … 긴장감 감도는 미 국경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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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추방 정책 ‘타이틀 42’ 종료 임박 … 긴장감 감도는 미 국경 2020년 3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명한 이민 정책 명령 ‘타이틀 42’의 종료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에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24시간 만에 기록적인 규모인 이민자 1만 명이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타이틀 42’ 종료 이후 벌어질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 국경 “위기”가 도래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텍사스주 엘 파소 지역만큼이나 현 상황이 생생히 느껴지는 곳도 없다.일례로 이번 주 초 엘 파소 도심의 어느 교회 주변은 수천 명이 길거리에 진을 치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지난 2020년 미 행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을 막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타이틀 42’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인도주의적 망명 신청자를 포함해 멕시코에서 넘어온 입국자를 즉각 돌려보낼 수 있었다.이에 미 당국은 이미 국경으로 몰려드는 이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국경 도시들이 해결책을 찾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자가 더욱 몰려들어 포화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텍사스주 정부 공공 안전 부서 소속 조 산체스 지역 책임자는 마치 경기장에 모인 관람객이 너도나도 빠져나가고자 우르르 몰리는 상황에 비유했다.

한편 지난 10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는 11일 이후 “국경이 곧 열릴 것이라는 거짓 소문을 열심히 퍼뜨리는” 불법 입국 알선업자들이야말로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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