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내년 금리 인하 폭 축소 가능성 시사…장기채 ETF 약세

경제 뉴스

미국 연준, 내년 금리 인하 폭 축소 가능성 시사…장기채 ETF 약세
미국 연준금리장기채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4 sec. here
  • 8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34%
  • Publisher: 51%

미국 연준 FOMC 정례회의 이후 장기채 금리 상승과 수익률 하락으로 미국 장기채 ETF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FOMC 회의 결과에 따라 미국 장기채 금리가 6개월 내 최고점을 기록하며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연준 이 12월 FOMC 정례회의 이후 기준 금리 인하 와 함께 내년 금리 인하 폭을 축소할 수 있음을 시사하자 미국 장기 국채 상장지수펀드( ETF )가 약세를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채권 ETF 중 하락률 상위 20개 중 13개를 미국 장기채 관련 ETF 가 차지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운용하는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88% 떨어진 5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어 RISE 미국장기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 등 종목이 각각 3.02%, 2.9%의 하락률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FOMC 정례회의의 여파로 미국 장기채 금리가 올라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현지시간 18일 장중 미 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4.518%, 30년물의 수익률은 4.681%를 기록하며 각각 최근 6개월 내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시간인 오후 3시 30분쯤에는 미 국채 10년물은 4.522%, 30년물은 4.688%까지 수익률이 올라갔다. 지난 9월 연준의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 기대감 등에 힘입어 미국 장기채 금리는 9월 중순을 기점으로 최근 1년 내 저점을 찍은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금리 인하 둔화론이 제기되면서 채권 금리가 다시 올라 장기채 가격도 덩달아 낮아졌다.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9.91%, RISE 미국장기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와 TIGER 미국30년국채스트립액티브(합성 H)는 각각 –16.33%와 –14.41%를 기록하는 등 9월까지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면 재정확대 기조 등에 따라 금리 하락 기대가 줄어드는 만큼 장기채 투자에서 나오는 기대수익도 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미국 연준 금리 장기채 ETF FOMC 금리 인하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 폭 축소 전망에 급락뉴욕증시, 연준 금리 인하 폭 축소 전망에 급락뉴욕증시는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폭 축소 전망에 급락하며 10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은 예상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 폭에 대한 점도표에서 25bp씩 내릴 경우 '2회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촉매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연준 의장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준, 내년 금리 인하 횟수 축소…최종 기준금리 3.5% 이하 전망연준, 내년 금리 인하 횟수 축소…최종 기준금리 3.5% 이하 전망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횟수 축소 전망에 대해 예상보다 매파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인하 횟수 확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내년 말 기준금리 중간값 전망치는 3.9%로 기존 3.4%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대폭 줄임연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대폭 줄임미 연준이 내년부터 금리 인하 속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미국의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반등 위험을 감수하고 무리하게 3연속 금리 인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우려를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연준은 수정 경제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내년 한 해 총 4회 금리 인하에서 2회 인하로 인하 폭을 대폭 줄인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줄인다연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줄인다미 연준은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경제전망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부터 금리 인하 속도를 대폭 줄이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와 노동시장 강세에 3연속 금리 인하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 증시,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 마감美 증시,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하락 마감미국 경제 견조성 지표 발표와 연준 금리 결정 전망 강화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가격 하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국 금리 인하 속도 축소 전망에 국내 금융시장 요동미국 금리 인하 속도 축소 전망에 국내 금융시장 요동미국 금리 인하 속도와 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에 19일 원화가치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17 20: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