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차익실현…'차이나 런' 수혜지역 주목'공급망 재편에 성장 잠재력'인도·베트남 펀드에 3300억중국 잇단 금리인하에도中펀드 수익률은 크게 부진
中펀드 수익률은 크게 부진 인도, 베트남 등 탈중국 시대 수혜국으로 평가받는 신흥국 펀드로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올해 미국 증시가 상반기 높은 상승률을 보이자, 차익 실현에 나선 후 미래 성장 동력이 풍부한 신흥국 상품에 돈을 넣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미국, 유럽 시장 펀드에선 자금이 각각 2802억원, 420억원 순유출됐다. 올해 미국의 대표적인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및 나스닥종합지수가 각각 연중 15%, 30% 상승하면서 수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 선진 시장에서 빼낸 투자금을 향후 '먹을 것'이 많은 것으로 기대되는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 시장에 베팅하는 셈이다. 원조 신흥국인 중국, 중화권 공모펀드에도 올해 각각 1912억원, 1707억원의 많은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중 수익률은 중국 펀드 -4.99%, 중화권 펀드 -15.44%로 인도, 베트남 펀드보다 크게 부진했다.
반면 인도, 베트남 시장은 중국 시장 부진의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의 대만 침공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려한 '탈중국화' 흐름이 세계적으로 나타나면서 공급망 재편의 수혜 지역으로 손꼽히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투자금이 몰리면서 자연스레 수익률도 오르고 있다. 베트남 VN30지수 및 인도 니프티50지수는 각각 연중 18.39%, 6.7% 상승했다. 최근 니프티5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인도의 대표 지수인 니프티50지수 소속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3개월 전보다 4% 상향됐다. 베트남 VN지수의 12개월 선행 EPS 전망치도 3개월 전 대비 7.4% 개선됐다. 베트남은 정책 금리 인하, 소비 부양을 위한 부가가치세율 인하 등 적극적인 경기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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