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장산 수입금지법' 시행에 세계 공급망 위기 심화 우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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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장산 수입금지법' 시행에 세계 공급망 위기 심화 우려

구정모 기자=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상품과 신장산 원자재가 포함된 상품 등의 수입을 원칙상 금지하는 미국 법률이 21일 발효됨에 따라 세계 공급망 문제가 한층 악화할지 주목된다.

뉴욕타임스는 신장과 세계 공급망이 그간 알려진 의류나 태양광 산업 이외에도 광범위하게 얽혀 있고, 중국 당국의 비협조로 신장산 관련성을 확인하기가 사실상 어려워 수십억달러 규모의 산업이 이 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발효된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은 신장에서 제조된 완제품뿐 아니라 생산 과정에서 신장의 원료, 반제품, 노동력을 '부분적으로' 활용한 상품도 수입 금지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신장산 원료를 쓰되 제3국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위구르족을 고용한 여타 지역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당장 의류업계는 새로운 납품업체를 분주하게 찾고 있고, 태양광 업체는 미국 내 사업을 중단해야 했다.데이터 분석회사 카론에 따르면 신장은 태양광 패널 원료인 폴리실리콘 세계 생산량의 40% 이상, 토마토 페이스트의 25%, 면화의 20%, 홉의 15%, 호두·고추·인견의 10%를 각각 생산한다. 또한 신장엔 베릴륨 매장량의 9%가 있고, 세계 풍력터빈의 13%가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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