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스라엘 본토 공습을 감행한 이란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이미 각종 제재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란엔 작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
이스라엘군 관계자가 16일 이스라엘 남부 줄리스 군 기지에서 지난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 당시 요격된 탄도미사일 잔해를 공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 “이스라엘을 공습한 이란에 대해 며칠 내로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이란의 미사일과 무인기 프로그램, 이란 혁명수비대와 국방부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란이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부품 공급을 막고 타격을 입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U도 이날 27개 회원국 외교장관 긴급 화상회의를 열고 이란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회의 종료 후 “일부 회원국이 이란 제재 확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란에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이라크·시리아 내 친이란 민병대로 흘러가는 무기와 자금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일각에선 가자지구 무차별 폭격으로 비난을 받아온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 이후 오히려 서방의 막대한 지원을 받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NYT는 “불과 2주 전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수송을 중단하라는 요구에 직면했었다”며 “하지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영국과 프랑스, 독일은 서둘러 이스라엘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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