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스라엘의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미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
블링컨 미 국무장관 내일 또 이스라엘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하며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을 또 이스라엘로 보내기로 했습니다.호세프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번 공습에 경악했다며 민간인의 안전과 보호는 도덕적인 의무일 뿐만 아니라 법적 의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하지만 미국은 직접 언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브리핑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에 대한 질문에"개별 사건 하나하나에 반응하게 게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습니다.미국은 현지시간으로 3일 또 블링컨 국무장관을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그 어떤 나라보다 인권을 강조하던 미국은 이번 난민촌 공습을 두고 '인도주의 법'과 '민간인 희생'이라는 단어만 반복하며 할 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국제 기사목록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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