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미국 증시가 올해 상반기 기록적 성적표를 받았지만, 대부분 성과가 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에 집중돼 우려를 ...
최윤정 기자=미국 증시가 올해 상반기 기록적 성적표를 받았지만, 대부분 성과가 엔비디아 등 5개 초대형주에 집중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장중 미 5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발표되자 5,523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이후 차익매물에 밀려서 0.41% 하락하며 마감했다.29일 블룸버그통신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지수는 올해 상반기에 30차례 넘게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2021년 이후 3년 만의 기록이다.업종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에 기술주가 28% 이상 뛰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이 26% 올랐다. 투자자들이 AI와 연계해서 데이터센터 에너지 공급에도 주목하면서 유틸리티 주식이 7.6% 올랐다. 부동산 업종은 고금리에 타격을 받아서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다.FT는 29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애플이 상반기 S&P500 지수 상승에 약 60% 기여했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 투자 운용의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 앤드로 슬리먼은"AI가 방 안의 산소를 모두 빨아들였다"며"다른 분야에 실적이 좋은데도 주목받지 못하는 회사가 많으며, 2분기 실적발표 기간에 이들이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스톡 트레이더스 알마낵의 편집자 제프리 허쉬는 주식이 계절적 패턴과 거꾸로 가면서 몇주 내 5∼8%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엔화는 달러 대비 가치가 37년여 만에 최저로 추락했고 코코아 가격은 85% 뛰었다.지난해 말엔 미 금리 인하가 7차례 예견됐지만 이제는 고작 1∼2회에 불과한 상황이다.로이터통신은 지난주 대통령 후보 TV 토론회 후 미 대선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폴라 캐피털 펀드 매니저 조지나 해밀턴은 프랑스 극우 후보 집권과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비하면 영국의 제1 야당인 노동당은 상당히 중도 성향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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