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아이폰으로 폐쇄적 생태계를 구축해 온 애플에 대해 반 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16개 주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5년간의 조사 끝에 제기한 이번 소송은 ‘애플 생태계’를 겨냥했다. 이는 아이폰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등
21일 미 법무부는 16개 주 법무장관과 공동으로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5년간의 조사 끝에 제기한 이번 소송은 ‘애플 생태계’를 겨냥했다. 이는 아이폰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등 자사 제품과 서비스만을 사용하도록 ‘구속’하는 애플의 대표적인 전략이었다.법무부는 이를 통해 “애플이 미국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불법적인 독점권을 유지해 왔다”고 적었다. 법무부는 이런 불법적인 독점은 “혁신을 저해했고 소비자들은 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다”고 밝혔다.애플이 자체 ‘지갑’ 앱 외에는 다른 경쟁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지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한 점도 문제 삼았다.이용자를 묶어두기 위해 안드로이드 등 다른 운영시스템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갈아타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판단했다.앞서 팀 쿡 CEO는 지난 2022년 문자 메시지 전송 시 발생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당신이 아이폰으로 바꾸도록 하고 싶다. 엄마에게 아이폰 사주세요”라고 말한 바 있다.애플은 법무부의 소송에 적극 반박했다.
미 법무부의 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 동부시간 오후3시 기준 4% 이상 폭락했다. 이번 소송으로 애플이 다른 테크기업들과는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추세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시가총액 1위를 빼앗긴데 이어 현재는 엔비디아로부터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약 2.6조달러, 엔비디아는 2.2조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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