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기채 얻어맞는 서학개미…월가 채권왕 “여기로 피난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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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주가도 끌어내린 채권 시장 2016년 ‘트럼프 발작’ 재현 불안 속 채권왕 “단기 국채·정크본드 주목” 월가 일각선 “떨어지는 칼날” 경고

월가 일각선 “떨어지는 칼날” 경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기 지난 3일 4.8%를 돌파하는 등 연일 급등하자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투자 심리가 흔들리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중·장기 국채 대신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국채를 눈여겨보라는 조언이 나왔다.‘월가의 채권왕’으로 통하는 제프리 건들라흐 더블라인 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지난 3일 뉴욕에서 열린 투자 행사에 참석해 “지금은 만기가 1년 이내인 단기 국채를 매수해두고 한 숨 돌릴 시기”라면서 “채권 포트폴리오를 통해 연 5% 수익을 내려면 정크 본드에도 투자할 만 하지만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6년은 채권시장이 ‘트럼프 발작’을 일으키던 때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을 확정한 2016년 11월 8일을 전후해 당선 직전 연 1.85% 이던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12월 중순 연 2.61% 까지 뛰어 한달 여 만에 76베이시스포인트 뛴 바 있다. 당시 급등 배경은 1조 달러 규모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등 트럼프가 공약한 대규모 재정 지출이 국채 가격을 끌어내릴 것이라는 시장 예상이었다.정크 본드 중에서도 투자 수요가 몰리는 상품은 이른바 ‘뜨는 별’이나 ‘타락 천사’ 다. 뜨는 별은 현재 투자 부적격이지만 투자 등급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성장기업을 주로 가리키고 타락천사는 투자 등급에서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강등된 기업을 말한다. 해당 회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들로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뿐 아니라 추후 기업 신용등급 상향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중 TLT 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미국 장기 국채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ETF 이고 TMF 는 여기에서 나아가 3배 레버리지로 베팅하는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다. 최근 한 달 새 TLT 는 9.05% , TMF 는 26% 떨어진 상태다. 반등을 기대한 저점 매수에도 불구하고 국채 가격이 연일 급락한 탓에 관련 ETF 투자 손실도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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