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 사용된 수 억개 그림 중 하나가 AI 가 그린 그림에 사용됐는지 판단 어려워 법원, 미드저니·스테이블디퓨전 등 손 들어줘
법원, 미드저니·스테이블디퓨전 등 손 들어줘 사람이 그린 그림을 학습해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에 맞춰 그림을 그려주는 ‘AI 화가’를 만든 회사들이 그림을 그린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소송을 제기한 3명의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의 그림이 LAION 이라는 오픈소스 이미지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됐고, 이 데이터로 학습한 AI 가 자신들의 그림이 가진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학습에 사용된 이미지가 아주 방대하기 때문에 AI가 그린 결과물이 저작권으로 보호받는 16개의 그림의 저작권을 침해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LAION 은 4억개, 50억개의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셋으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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