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기밀문건: 미, ‘UN 사무총장이 지나치게 러시아의 편의 봐준다’고 평가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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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밀문건, 미 ‘UN 사무총장이 지나치게 러시아의 편의 봐준다’ 평가 미 정부의 기밀문건 수십 건이 유출돼 논란이 된 가운데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과도하게 러시아 편의를 봐준다고 미국이 판단했다는 내용의 문건이 공개됐다.

온라인에 유출된 미 국방부의 기밀문건과 관련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다. 미 정부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지나치게 러시아의 편의를 봐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는 내용이다.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사무부총장 간 사적인 대화 및 우크라이나 전쟁, 여러 아프리카 지도자들에 대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솔직한 의견을 담은 문건도 있었다.세계적인 식량 위기 우려에 따라 지난해 7월 UN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이뤄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체결된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를 다룬 문건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 협정을 유지하고자 너무 애쓴 나머지 러시아 측 요구를 너무 기꺼이 들어주는 태도였다고 시사했다.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지난 2월 보인 행동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행위에 대한 러시아의 책임을 묻고자 하는 노력을 약화시켰다”는 평가다.한 UN 고위 관리는 유출 문서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UN은 “전쟁이 전 세계 빈국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필요성에 따라 움직인다”고 지적했다.

이 두 사람은 최근 아프리카 지도자 정상회담에 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모하메드 사무부총장은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무자비하다”면서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UN을 일상적으로 감시하는 나라에 미국도 포함돼 있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나, 이러한 도청 결과물이 세상에 공개될 경우 이는 UN 사무총장에게 매우 당혹스러운 일임은 물론이며 잠재적으론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다.디스코드 측은 지난 12일 이번 유출 사건에 대해 사법 기관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 벨파스트를 방문 중인 가운데 커비 대변인은 12일 “위험한 유출의 연속”이었다면서 “현재 누가 그리고 왜 유출했는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 중이며, 범죄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번 유출 사건과 관련해 동맹국들이 품을 의문에 답하고자 “적극적으로 접촉하고 있다”면서 그렇기에 동맹국들은 “미국이 이번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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