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며칠 내로 7차 핵실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것은 긴급 상황이며 우리는 여기에 대비돼 있다고 확언할 수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동맹간에 단합된 논의가 있어 왔다”고 말했다.
중국이 북한의 도발은 미국이 대화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우리의 정책은 북한과 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대화의 부재에 대해 책임을 묻는 나라가 있다면 이는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상황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부 출범 초기부터 외교와 대화가 북한의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유된 목적을 진전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며 “우리는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는 점을 공공연히 그리고 사적으로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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