뮛이 중한지 생각하는 22대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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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개발공약만 난무할 뿐 기후생태는 미흡

가끔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잊고 지낸다. 자신과 관련 없다는 착각 아래 소중한 것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기후 위기가 그렇다. 기후 위기는 이미 여러 곳에서 재앙이 됐다. 그럼에도 눈앞에 놓인 이해에 급급한 나머지 무관심하다. 22대 총선이 한창이지만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엉성한 공천에 이어 이제는 상대를 비난하는 데 당력을 쏟고 있다. 집권여당도 제1야당도 선심성 개발 공약만 쏟아낼 뿐 기후 위기를 고민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2023년은 모든 기후 지표를 경신한 해다. 파리 협정에서 정한 1.5도 하한선에 근접했다." 셀레스테 사울로 세계기상기구 사무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지난 한 해 동안 모든 기후변화 지표는 기록을 갈아치웠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육지와 바다, 빙하 등 전 지구에서 기후변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이다. 최근 WMO가 공개한 '2023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는 우려스럽다. 지난해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45도 상승했다. 2023년은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해로 기록됐고, 지구촌은 심각한 고온 피해를 입었다. 미국 서부와 유럽에 닥친 열풍과 산불은 그 결과다.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은 지구를 달구는 주요 요인이다. WMO에 따르면 기후변화를 가속하는 주요 온실가스 지표는 이전보다 악화했다. 이산화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관측 농도는 2022년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고, 2023년에도 계속해서 증가했다. 보고서는"이산화탄소는 산업화 이전 대비 50% 높은 수준이며, 앞으로 몇 년간 기온 상승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 폭염으로 불탔다. 이탈리아는 48.2도까지 치솟았고, 튀니지와 모로코도 역대 최고였다. 캐나다 산불 피해 면적은 평년 7배를 넘었고, 하와이 산불은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산불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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