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취미는 산과 계곡 등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이라고 합니다.\r힌남노 경주 영웅 갤로퍼
시민 구강민씨가 6일 오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를 지나 경주 방향 도로에서 침수된 차량을 구조하기 위해 차주와 함께 차를 옮기고 있다. 오프로드가 취미인 그는 이날 침수된 차량 8대를 구조했다. 뉴스17일 뉴스1에 따르면 25톤 트레일러를 운전하는 구강민 씨는 전날 태풍으로 인해 일을 쉬었다.구강민 씨가 6일 오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물폭탄이 쏟아진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요금소를 지나 경주 방향 도로에서 침수된 차량을 구조하고 있다. 뉴스1구씨는 순찰에 나선지 1시간 만에 형산강 옆 나정교삼거리 복개도로에서 침수된 아반떼 차량을 발견했다. 이 차량은 많은 비로 급격하게 물이 불어나자 미처 피하지 못하고 물에 둥둥 떠다니는 상황이었고, 차주는 차에서 내리지 못한 채 당황하고 있었다.그는 이어 경부고속도로 경주나들목 인근 도로 침수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이날 오전 경주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10㎜의 폭우가 내렸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침수 29건, 도로사면 유실 25건, 하천호안 붕괴 35건, 도로붕괴 14건, 임시다리 붕괴 1건이다. 또 주택침수 350가구, 농경지 침수 800㏊의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현재까지 피해액은 130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경에는 87세 여성이 주택에 토사가 유입돼 매몰되면서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인명 피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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