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탈 쓰고 대구 동성로를 행진하는 이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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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라"... 대구 행진단 결성

지난 2일 화요일 오후 5시 대구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일군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외치자 대구백화점 앞이 쩌렁쩌렁 울렸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 같이 얼굴에 탈을 썼다. 그것도 물고기 탈을.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구시민공동행동'과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소속 단체 활동가와 그 회원 등으로 구성된 이들 행진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5시에 대백 앞에 모여서 동성로 일대를 함께 행진하면서 핵오염수 문제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대구에서도 있다는 것을 알린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한 이 행진은 이번이 3차다. 지난 3월 17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4차 해양투기를 종료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17일까지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했으며, 작년 8월 24일 1차 해양투기 투기 이후 현재까지 처분된 핵 오염수는 3만1200t이다.

환경단체 등은 '일본 정부가 바다에 버리는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 여러 방사성 물질이 잔류하며, 요오드129, 스트론튬90, 루테늄106, 테크네튬99, 세슘137, 플루토늄239 등이 대표적'이라고 주장한다. 일본 정부는 이를 정화한 후 물로 희석해서 버린다고 하지만, 문제는 이들 방사성 물질의 종류와 총량을 밝힌 적이 한 번도 없다는 데 있다. 문제는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출 회차를 높일수록 오염수 방사성 물질 농도를 점점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도쿄전력의 4차 해양투기 방사성 오염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삼중수소는 17만Bq/L로 지금까지 버려진 오염수 중 최고의 농도를 보이고 있다. 해양투기 초기에는 농도가 낮은 오염수를 버렸다면, 해양투기가 진행될수록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높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고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오염수로 바다 생태와 환경오염이 어떻게 진행될지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으며,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이 바다 미세플라스틱이나 중금속 등과 결합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새로운 오염원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생물 농축'에 의해서 큰 물고기 몸속으로 방사성 물질이 더욱 농축되고, 그 물고기를 사람이 먹어 방사성 물질이 사람 몸속에 고스란히 농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현재 후쿠시마 사고 원전 1, 2, 3호기에는 녹아내린 핵연료가 약 880톤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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