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오지은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기준금리 인하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판단할까.
신호경 한지훈 오지은 기자=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기준금리 인하의 조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판단할까.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오면서 고물가가 어느 정도 진화된 가운데 내수를 중심으로 체감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는 점은 신속한 금리 인하 요구를 뒷받침하는 변수다.최근 금융 안정 리스크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언급해온 금통위가 지난 7~8월 급증한 데 이어 9월 증가세가 누그러진 가계대출 추이를 어떻게 해석할지가 관건이다.먼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물가상승률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힘을 싣는 핵심 변수 중 하나로 꼽힌다.올해 초 3%대에 머물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9%로 2%대에 진입했고 8월에는 한은의 물가 목표 수준인 2.0%까지 낮아졌다.이에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일 회의에서"물가 안정의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최근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서"대출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 1년 뒤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이 0.43%p 높아지고, 서울 상승 폭은 0.83%p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5대 은행 주택 구입 주담대 신규 취급액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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