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6·25 70주년 기념식에서 전쟁을 끝내려는 노력에 북한도 담대히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또, 남북은 통일을 말하기 전에 사이좋은 이웃이 돼야 한다면서,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원 기자!최근 한반도 긴장이 높아졌던...
또, 남북은 통일을 말하기 전에 사이좋은 이웃이 돼야 한다면서,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네,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6·25 전쟁 7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전쟁을 겪은 부모 세대와 후세들 모두에게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반드시 이뤄야 할 책무라는 겁니다.
우리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이 없으며, 평화를 통해 남북 상생의 길을 찾을 것이라는 점도 거듭 밝혔습니다.[앵커]이번에 조국으로 돌아온 국군 전사자 유해는 모두 147구입니다.이 가운데 장진호 전투 전사자 7명은 신원이 사전에 확인돼 가족들도 오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문 대통령은 70년 만에 용사들을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직 돌아오지 못한 12만 3천 전사자들도 포기하지 않고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오늘 기념식에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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