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문재인 대통령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기 위해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또, 통일을 말하기 전에 남북이 사이좋은 이웃이 돼서 평화를 이루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도원 기자입니다.[기자]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이...
또, 통일을 말하기 전에 남북이 사이좋은 이웃이 돼서 평화를 이루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는 반드시 이뤄야 할 책무이자 8천만 겨레의 숙원이라는 겁니다.먼저 평화를 이뤄야 비로소 통일을 말할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우리 체제를 북한에 강요할 생각이 없다면서 북한에도 담대한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세계사에서 가장 슬픈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노력에 북한도 담대하게 나서주길 바랍니다.]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22개 나라 정상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됐습니다.[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에 여러분을 직접 만나 악수를 할 날을 기약해봅니다.]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로 한반도의 긴장이 다소 높아진 상황에도 일관성 있는 대북 정책으로 중단없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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