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될 청와대는 900여년간 '왕의 터'로 불려왔습니다.\r청와대 문재인 윤석열
문재인 대통령이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4년간 이어져온 ‘청와대 시대’의 마지막 대통령이 된다. 지난 6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집무실 이전을 위한 예비비가 승인되면서 ‘용산 시대’의 개막이 현실화됐기 때문이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취임 당일부터 용산 집무실을 쓴다는 의지를 여러차례 강조했다”며 “여건이 되지 않으면 임시 집무실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면서 취임 당일부터 집무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자리엔 조선 태조 4년 경복궁 창건 때부터 후원이 있었다. 앞서 고려 숙종 때인 1104년엔 청와대 자리에 남경 궁궐을 지었고, 1382년엔 5개월간 천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4ㆍ19로 하야해 하와이에서 생을 마쳤다. 윤보선 전 대통령은 5ㆍ16군사쿠데타로 하차한 뒤 반유신 운동 등으로 법정에 섰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재규 전 중정부장의 총탄에 사망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신군부에 의해 8개월만에 물러났고, 권력을 잡은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은 퇴임후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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