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출 챌린지 또는 명품 플렉스... MZ 소비문화 양극화? 소비문화_양극화 무지출_챌린지 앰비슈머 거지방 짠테크 한림미디어랩 김희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 등 극단적 절약을 목표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등장하는가 하면, 반대로 해외여행·명품소비는 물론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거나 과시하는 플렉스 소비도 끊이지 않아 양극화된 소비양상을 보이고 있다.
짠테크의 또 다른 방식인 '무지출 챌린지'와 '앱테크'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지출 챌린지는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지출 제로'를 실천하는 움직임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챌린지다. 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 써서 직접 요리를 해 지출을 줄이는 이른 바 '냉장고 파먹기'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인트를 얻어 현금처럼 사용하는 '앱테크'를 이용해 무지출을 달성한다. 이런 MZ세대들의 새로운 소비 방식은 고물가를 극복하고자 하는 경제력이 없는 MZ세대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학생 김아무개씨는 대표적인 MZ세대이자 앰비슈머다."아르바이트하면서 번 돈이기 때문에 100원이라도 더 아끼려 한다"는 김씨는 평소에는 무지출 챌린지를 하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고 있다. 이런 김씨도"힘들게 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큰 지출을 과감히 내지르기도 한다. 10만 원 상당의 한 끼 식사는 물론, 평소 갖고 싶었던 100만 원 짜리 전자기기도 훌쩍 사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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