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 부실대응 질타=북한 주장 대변? 국힘의 방어전략 북한_무인기_부실대응 윤석열_대통령 간첩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이경태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북한의 도발에 맞춰 초당적으로 대처할 것인지, 계속 김정은 정권 대변인으로 남을 것인지 더불어민주당이 선택하라"고 말했다. 북한 소형 무인기가 용산 대통령실 주변 비행금지구역을 침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대통령실과 군 당국의 부실 대응 등에 대한 야당의 '안보 무능' 비판을"북한의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역공한 것이다.
그는"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주적이 군사적 도발을 감행하면 그에 상응하는 방식 이상으로 대응하는 게 전 세계의 교전 수칙이다"라며"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은 '북 도발에 확실히 응징하자, 북핵을 두려워하지 말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권이 허물어뜨린 국가안보시스템을 바로 세우고 있다. 우리는 금년으로 70년을 맞는 한미군사동맹을 근간으로 김정은 정권의 도발을 봉쇄할 것"이라며" 우리 군 통수권자와 군 수뇌부를 흔들지 마라"고 주장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요구한 '북한 무인기'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다시 밝히면서 '민주당의 요구는 군사기밀을 북에 넘겨주자는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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