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사고 당시 조류 충돌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국토교통부는 로컬라이저 설치 및 개량 과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사고 당시 조류 충돌 ( 버드 스트라이크 )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승열 항공철도 사고조사 위원회(항철위) 사고조사 단장은 엔진에 흙을 파내면서 깃털 일부를 발견했다며 새가 어떤 종이고 어떻게 엔진에 들어갔는지는 엔진 내부를 검사하며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력하여 깃털 분석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사고 피해를 키운 것으로 지목된 로컬라이저 의 설치와 개량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로컬라이저 는 2007년 개항 당시 콘크리트 기초 19개를 사용한 둔덕 위에 설치됐고, 이후 2020년부터 작년까지 한국공항공사의 개량 사업을 거쳐 현재 모습으로 바뀌었다.
국토부는 로컬라이저의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항공청(FAA) 규정을 인용, 방위각 시설 앞까지 종단안전구역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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