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세 번의 음주 운전으로 면허까지 취소된 상태였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하려다가 들통이 나면서, 결국 구속이 됐습니다.
지난달 17일 새벽 1시 반쯤.이 차는 급하게 방향을 바꾸더니 그대로 달아나려 했고, 현장을 목격한 택시기사가 멈춰 세웠습니다.그런데 이 운전자는 택시기사와 함께 쓰러진 피해자의 상태를 살피는가 싶더니 차로 돌아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당시 자신이 아닌 회사 직원이 차를 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정승규/부산남부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경찰 조사결과, 이 운전자는 두 달 전 음주운전 사고로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이 운전자를 무면허운전과 도주치상 혐의로 구속하고, 회사 직원도 범인은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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