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철근을 빼먹은 LH 아파트들을 조사한데 이어, 민간 아파트들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기둥만으로 천장을 받치는 무량판 방식..
정부가 철근을 빼먹은 LH 아파트들을 조사한데 이어, 민간 아파트들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기둥만으로 천장을 받치는 무량판 방식으로 시공된 아파트들이 대상인데, 여기엔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들도 포함돼 있습니다.이 아파트는 주거동이 벽식구조와 무량판 구조가 혼합된 방식으로 지어졌습니다.[입주민 : 기분은 안 좋죠. 당연히. 불안하기도 하고… 입주민 입장에서는 마음이 불편한 건 사실이죠.][아파트 재건축 조합 관계자 : 지금 업체 선정해서 저희 진행할 거예요. 다들 불안해하시고 궁금해하시고 걱정하시니까 진행을 할 거고요. 콘크리트 강도나 구조 안전성을 검증하겠다고 했으니까 그대로 진행해야죠.]이 가운데 주거동도 무량판 구조인 곳은 105개 단지인데, 입주를 마친 59개 단지엔 15만세대가 살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미 입주한 세대는 점검하려면 페인트와 벽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김현수/서울 일원동 : 만약 그렇게 된다면 해당 세대는 불만이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국토부에서 조사한다고 하니 무량판 구조 자체가 문제인지 아닌지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손해배상을 놓고 시공사와 주민들 간에 소송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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