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북부 40만, 가자 남부 갔지만…몸 하나 누일 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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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주민들 ‘출구 없는 재앙’“방 못 구한 사람들 거리로 쏟아져”물·식량 끊기고 지역병원 마비 직전

물·식량 끊기고 지역병원 마비 직전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국적을 가진 팔레스타인의 한 여성이 16일 가자를 떠나는 허가를 받으려 남부 가자지구의 라파흐 국경에 모여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5일 영국 비비시 방송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의 말을 따 “이스라엘군의 철수 권고에 따라, 지난 48시간 동안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명 가운데 40만명이 살라딘 도로를 따라 남쪽을 향해 피란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엔 직원들은 물·식량 등의 공급이 끊긴 가운데 짧은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좁은 길에 몰리면서 ‘거대한 재앙’이 일어나고 있다”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팔레스타인 시민들이 지난 12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남부 라파흐 난민촌에서 부상자를 대피시키고 있다. AP 연합뉴스 사망자들이 계속 늘면서 주검 처리에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북부 가자시티에서 가장 큰 병원인 알시파 병원은 주검 안치소가 포화 상태에 이르자 긴급 조처로 주검 100구를 집단 매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 지역의 도시 데이르알발라흐에 있는 알아크사 순교자 병원은 넘쳐나는 주검을 수용하기 어렵자 주검을 아이스크림 트럭에 보관하기도 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15일까지 가자지구 사망자는 최소 2670명이고 부상자는 9600명에 이른다.

지난 15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다친 팔레스타인 4살 소녀 풀라 라함의 손을 할머니가 잡고 있다. 칸유니스에 살고 있던 풀라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모 형제를 포함한 가족 14명을 잃었다. 칸유니스/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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