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측은 의료사고를 주장했지만...\r광주 목디스크 수술 사망
광주의 모 척추병원에서 목 디스크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해당 사건을 두고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27일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목디스크 수술 중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20대 여성 사건 관련 7명 입건자를 모두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유족 측은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고소했고, 경찰은 A병원 측 의사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2명 등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했다.
국과수는 '유전적 요인으로 고열이 발생하는 희귀한 마취제 부작용 사례로 보인다'는 취지로 판단했다.경찰은 수술 중 환자가 이상 증상을 보이자 곧장 대형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등 조처를 해 A병원 의료진에게 과실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존 '혐의없음'과 같은 '불송치'를 결정했다.해당 병원은 2021년 대리수술 행위로 내부 고발을 당한 끝에 의사 3명, 간호조무사 3명 등이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MCU '정복자 캉' 메이저스, 여성 폭행 혐의 경찰 체포 | 중앙일보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정복자 캉 역할을 맡은 배우입니다.\r앤트맨 정복자캉 메이저스 체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장기밀매 조직원 8명 징역형…캄보디아서 신장 이식장기밀매 신장이식 장기매매 베트남에서 장기 밀매 희망자를 캄보디아로 보내 불법으로 이식 수술을 받게 한 일당 8명에 징역형이 선고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음주운전 뺑소니 후 '네가 한 것처럼 해'…후배에 떠넘긴 20대 | 중앙일보당시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r음주운전 뺑소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광주 비틀비틀 걷던 30대 커플…술 취한게 아니었다, 마약 발칵 | 중앙일보도로를 오르내리거나 비틀거리는 등 위험하게 길을 걷는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r광주 마약 커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